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정보누리터 회원 60여명이 독립운동가 여운형 선생과 한국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황순원을 만난다.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보고 여운형의 올곧은 양심을 통해 부끄럽지 않는 삶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소나기마을에서 황순원문학촌 촌장인 안영작가와 함께 황순원문학관에 전시된 황순원 작가의 집필공간, 소장품 및 유품 등의 전시물과 관련 영상자료를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안영 작가와 함께 작가의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책과 독서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