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암보험도 자신의 유전적 요인에 맞춰 설계가 가능해졌다.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4일부터 판매하는 '무배당 나만의 맞춤 암보험'은 △유전적 요인을 감안한 맞춤암 설계가 가능하며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 보장범위 확대 △암진단 시점으로부터 6년간 집중케어기의 3중 보장제도 △암진단 확정 시 보장보험료 납입 면제 등 100세 시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암보험 상품으로 설계됐다.
이 상품은 가족력에 따른 유전질환과, 생활습관 등 고객이 평소 우려했던 암에 대해 개별적 맞춤설계로 선택가입을 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포괄적인 암진단비로 1회만 보험금을 받고 소멸되는 것과 달리, 해당 맞춤암별로 보험금을 수령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지정한 암보장군에 대해서만 보험료가 적용되기 때문에 저렴한 보험료로 암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가 가능하며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고액암의 보장범위를 간, 기관지, 폐 등까지 확대했다.
고액암 진단 시에는 암진단자금과 맞춤암진단자금 및 고액암진단비를 수령하도록 3층보장구조를 갖췄다. 암진단 시 암진단비 뿐만 아니라 1년간 요양자금과 가입 후 1년 경과 후부터 5년간 재발검진자금까지 집중 보장해주는 '집중케어기 3중 보장'으로 암치료 본연의 기능도 강화했다.
또한 년만기와 세만기로 가입상품을 다양화해 고객들의 암보험 가입시기와 보험료 납입능력에 따른 선택폭을 넓혔으며, 암진단 확정 시 추후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줌으로써 암발생에 따른 가계경제의 부담을 감소시켰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담보에 따라 최저 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년만기의 경우 전기납, 세만기의 경우 5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다.
또한 보험기간은 년만기의 경우 15년 만기로 15년마다 자동 재가입돼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며, 세만기의 경우 80세, 10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박두규 한화손해보험 상품전략파트장 "암보험도 개인의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에 대비한 맞춤식 상품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