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가족액터스는 19일 “하재숙이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의 맏딸 장하명 역에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배우 하재숙이 캐스팅된 장하명은 주인공 하나(박한별)의 큰 언니로, 발달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먹을 것에 관심이 많고, 맛에 대한 세부적 기억력을 천부적으로 타고났다. 이런 재능 덕분에 간장을 연구하는 하나(박한별)를 도와 많은 일을 해낼 예정이다.
하재숙은 “1년 만에 드라마 복귀에 설레고 있다. 저에게 어울리는 역할을 주신 것 같아 영광스럽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 많은 응원 부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재숙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관계자는 “대본을 받자마자 캐릭터에 대한 연구와 함께 질병에 관한 연구도 철저히 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이번에 배우 하재숙의 연기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많은 기쁨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SBS ‘잘 키운 딸 하나’는 현재 박한별, 이태곤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이며,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내달 2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배우 하재숙은 지난 2012년 tvN ‘노란복수초’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