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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 장면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음주운전이 심각하다는 여론에 따라 세종시결찰서(서장 박종민)는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주야간 특별단속에 들어갔다며 특히 심야시간에는 인원을 늘려 기습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음주 운전 신고 포상제'도 한시적으로 운영,적발 실적을 높이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청사 주변에 아직 상가 등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하자 공무원과 공사장 근로자들이 멀리 떨어진 음식점에서 회식을 한 뒤 음주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여론이 있어 특별단속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