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영종·용유지역의 시내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해상교통을 이용한 영종·용유 공영버스 5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2번 노선에 1대를 증차하는 영종·용유 공영버스 개통식을 지난 18일 영종 구읍배터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버스 노선 개통식에는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중구의회 하승보 의장과 구의원, 시의원, 영종동‧운서동‧용유동 통장자율회와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식 및 신규 노선표 부착 등의 개통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영종용유 공영버스 개통식
신규 개통한 5번 버스는 영종·용유 주민들이 중구청, 중구노인회관, 중구문화회관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을 활용하여 운영되는데, 오전 6시 50분부터~오후 6시 20분까지는 운서역에서 출발하여 하루 3회, 영종선착장에서 배를 이용하여 월미도 선착장으로 이동해 중구청, 중구노인회관, 중구문화회관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그 외 시간에는 영종·용유지역 주민의 출·퇴근과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해 영종·용유지역 내에서 집중운행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2번 공영버스 증차와 노선조정을 통해 영종하늘도시에서 운서역까지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영종 북측 방조제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새롭게 조정하여 왕산에서 운서역까지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구는 이번 공영버스 투입으로 그 동안 영종·용유권에서 시내권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영종·용유권과 시내권과의 생활권을 좁혀 교통편의시설 확대는 물론 상호 경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