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은평한옥마을 상량식 실시

2013-11-16 13:2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지난 15일 은평한옥마을에서 '한옥 견본주택 상량식'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은평구청장, 서울시의원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은평한옥마을 필지를 매입한 계약자와 실수요자도 함께 참가한다.
SH공사가 올 8월 착공한 생활한옥 시범주택은 대지면적 330㎡, 연면적 187㎡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ㄷ'자 형태 한옥이다.

지하는 오디오룸 등 다목적실로 꾸몄고 지상에는 본채, 마당, 텃밭과 장독대를 배치했다. 특히 사랑채에는 구들장과 굴뚝을 설치해 예스러운 멋을 더했다.

SH공사는 지난해 9월 총 122개 필지 중 15개 필지를 시범분양한 데 이어 공급 규모를 156개 필지로 늘렸다. 이 중 마을 중심의 100개 필지를 분양했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이번 한옥 견본주택 정보를 매입자에게 충분히 설명했다"며 "그 동안 시 보존한옥의 각종 공사를 실시하면서 축적된 한옥건축기술을 활용해 훌륭한 한옥주택을 짓는데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