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10월 수출입 현황>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우리나라 수출액이 5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3년 10월 수출입 동향(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7.2% 늘어난 505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5.2% 증가한 456억 달러로 무역흑자는 49억 달러다.
국가별로는 미국(23.1%), 중국(5.5%), 호주(6.8%), EU(15.9%)가 증가세다. 반면 일본(-8.9%), 중남미(-8.3%), 동남아(-1.8%), 중동(-6.2%)지역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는 승용차(45.6%), 기계류와 정밀기기(25.8%), 반도체(2.9%) 등이 늘었다. 원유(-6.1%), 화공품(-2.3%), 철강재(-1.4%) 등의 원자재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