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30억 기부로 ‘해봉 부동산학관’ 신축

2013-11-14 18:15
  • 글자크기 설정

14일 오전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해봉 부동산학관’ 신축 기공식에서 송희영 건국대 총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14일 오전 서울캠퍼스 행정관에서 ‘해봉(海峰) 부동산학관’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건국대 부동산학관은 총 96억원을 들여 일반강의실·대형 강의실·교수연구실·세미나실 등 지하 2층, 지상 7층에 7589㎡(약 2300평) 규모로 건설되며 2014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건국대 부동산학관은 지난해 9월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동문인 익명의 원로 기업가 가족들이 발전기금 30억원을 기부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건국대는 완공 후 기부자의 호 ‘해봉(海峰)’을 따 ‘해봉 부동산학관’으로 명명할 계획이다. 건국대 부동산학관은 정치대학 부동산학과 소속 교수진과 학부생 400여명, 부동산대학원 425명, 최고위과정 40명 등 1000여명이 속한 부동산학부·대학원 건물로 사용된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부동산학관 신축은 교육·연구·실험 공간의 질적 수준을 높여,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건국대 부동산학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