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겨울철 종합 제설대책 수립

2013-11-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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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2013~2014년 제설대책'을 수립ㆍ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차량, 살포기, 삽날 등 9종 73대의 제설장비 점검을 마쳤다.

또 제설제 2400여톤을 비롯해 5300여개의 제설도구를 확보하는 한편 제설함 437개를 취약지점과 고갯길 등에 배치했다.

중점제설 대상은 화곡로와 강서로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 9개 노선 28.58㎞ 구간이다.

기습폭설시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민간과 군이 보유 중인 인력ㆍ장비 확보는 물론 인접자치단체와의 공조체계 갖춘다. 

더불어 마을버스 운행중단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운수업체별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자율제설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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