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골프 TDI 블루모션이 ℓ당 34.2km 연비를 달성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폭스바겐은 7세대 골프 TDI 블루모션의 주행 시험 결과, 1회 주유로 총 총 1602km를 완주해 ℓ당 34.2km의 평균연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행 시험은 전문 인증기업인 데크라(DEKRA)사의 감독하에 진행됐다. 대상 차종은 110마력 1.6ℓ TDI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한 골프 TDI 블루모션이었다.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팀 드라이버들은 일반적인 교통환경에서 주행하며 100km당 불과 2.92ℓ의 연료만을 소모, 완주를 달성했다. 이는 골프 TDI 블루모션의 기존 유럽 NEDC 기준 연비인 31.25km/ℓ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번 주행 시험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 씽크블루 홈페이지(thinkblue.volkswag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