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봄의마을 전경).
이번 평가는 충남도에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한 사업실적 및 사업성과 등을 토대로 8개 시․군 54개 사업에 대해 평가를 실시, 서해안의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관광객유치에 크게 기여한 서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문화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가지의 노후시장을 주민참여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원도심 개발로 주민 대화합을 이끌어낸 봄의마을이 대표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또한, 방치된 미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콘텐츠 사업으로 육성한 ‘선셋장항 페스티벌’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면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 받았다.
나소열 군수는 “지역주민들과 협력해서 이끌어낸 결과인 만큼 제2기 균형발전사업 또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좀 더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1기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년도에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