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설公「노‧사합동 사랑의 나눔행사」

2013-11-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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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전직원 성금모아 불우이웃에 김치, 연탄 전달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이 13일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직원 25명이 참여하여 함께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였고, 대전연탄은행에도 4,0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12일 4개동 주민센터에 김치 1,000kg을 전달하며 기초생활수급자 100가정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공단은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해 올해 초부터 매월 봉급일마다 전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해왔으며, 환경부 시설관리최우수기관 평가에 따른 상금 3백만원도 장학금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공단은 마련된 성금으로 하수처리장 인근 저소득층 자녀의 사기진작 및 면학의욕 고취를 위해 전민동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장학금 5백만원(50만원 × 10명)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봄에는 공단 직원들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전기․보일러․도배․장판 등을 수리하는‘사랑의 집수리’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공단 관계자는 말했다.


한종호 공단 이사장은“공단 노․사가 함께하는 작은 정성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지속 실천하여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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