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MAMA 측이 국내 시상식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오프닝 간담회에는 신형관 상무, 김현수 팀장, 안소연 팀장이 참석했다.
이어 "Mnet 측은 중화권과 일본 등과 함께 유의미한 음악적 도전을 계속하려고 한다.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요우쿠에서 차트 조회수를 심사에 녹이는 등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차트 기준을 만드려는 노력 중"이라며 아시안 시상식으로 자리잡기 위한 부분을 설명했다.
또한 "단순히 유행을 만들고 이를 쫓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사명감을 갖고 우리 아티스트를 해외에 소개하는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아시아 최대의 음악 시상식인 MAMA는 오는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다. MAMA에서는 2013년을 빛낸 국내 가수들은 물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아시아의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며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