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표절논란 'I Got C' 음원판매 중단"

2013-11-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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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사과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무한도전' 측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거머리의 '아이 갓 씨(I Got C)' 음원을 판매 중단했다.

MBC '무한도전' 측은 13일 "거머리(프라이머리·박명수)팀의 노래에 대한 논란으로 시청자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무한도전 가요제는 '무한도전' 출연자들과 뮤지션들이 각각 한 팀을 이뤄 좌충우돌 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 '음악은 경쟁이 아니다. 음악은 즐거움이다'라는 주제를 표현하려 노력해왔지만 예상 밖의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중이다.

이에 무한도전 측은 표절논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아메바컬쳐(프라이머리)와 협의를 통해 잠정적으로 '아이 갓 씨' 온라인 음원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2일 프라이머리는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 방송을 통해 '아이 갓 씨'를 선보였지만 방송 직후 일부에서는 '아이 갓 씨'가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와 비슷하다며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13일 "'아이 갓 씨'와 관련돼 불거진 불미스러운 논란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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