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위례신도시에서 분양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2-11블록에 분양한 ‘위례 자연& 래미안 e편한세상’ 아파트 1•2순위 청약결과 일반분양 732가구 모집에 3031명 몰려 평균경쟁률 4.1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10.08 대 1로 전용 84㎡ A타입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도시공사와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함께 시행하고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으면서 사업안정성은 물론 고급이미지를 구축해 반응이 좋았다"며 "중소형 위주의 공급,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2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 계약은 12월 9~11일 진행된다. 1899-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