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열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은 13일 오전 9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우 지사에 대한 2차 당원자격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우 지사의 입당과 관련해 고문간담회와 도의원간담회를 열고, 찬ㆍ반으로 의견이 나뉘어져 있어 자칫 내홍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참가자들은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될 수 있다는데 동의 하면서 우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에 대해서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승인 요청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1차 당원자격심사는 지난 7일에 실시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