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13일 구청 체육광장에서 KT&G복지재단과 연계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배진교 구청장을 비롯해 곽영균 KT&G복지재단 이사장,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인천북한이탈주민 9개 실무협의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기념식 ▲ 김장 담그기 ▲ 김장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남동구는 현재 기초지자체 중 전국 최다인 약 1,500명의 북한이탈주민 거주 밀집지역으로 이들의 지역사회정착을 위해 지난 6월 남동겨레하나센터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징검다리청년학교를 통한 맞춤형 북한이탈아동청소년사례관리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김장릴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