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소형 디젤엔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2013-11-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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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13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3 기계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용 소형 디젤 엔진(G2)이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의 우수한 제품 또는 기술을 선정한 상으로 연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기계기술의 홍보를 목적으로 시상한다.

10대 기계기술은 부품소재, 일반기계, 자동차, 항공, 로봇, 에너지·환경 등 10개 분야 후보 중1400여명의 기계기술 분야 관계자의 온라인 투표와 선정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 G2 엔진은 ‘부품소재 분야’에서 올해의 기계기술에 선정됐다.

G2 엔진은 매연물질을 줄이는 두산 고유의 신연소기술(ULPC)이 적용된 제품이다. 고가의 매연저감필터를 장착하지 않고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배기규제 기준(Tier4 Final)을 만족시키는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엔진으로 굴삭기, 로더, 지게차 등 국내외에서 생산하는 산업용 장비에 탑재가 가능해 기존 일본에서 수입하던 엔진의 대체가 가능하다.

한편,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00년에 출범한 단체로 대한기계학회, 대한설비공학회 등을 포함해 기계 기술관련 22개 세부학회가 참여한 연합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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