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6월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수원역ㆍ의정부역)에서 올해 10월 말 까지 모두 33,328건 상담에 7백 88억 3천 6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금리가 비교적 싼 제 1금융권을 이용할 형편이 안되는 서민들은 금리가 30~40%에 달하는 대부업체를 이용하거나 사채를 쓸 수밖에 없지만 원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불법채권추심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할 경우 9~10%대의 저금리로 창업지원을 받거나 가계운영 자금에 이용할 수 있다.
서민금융지원센터에는 금융감독원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금리를 저금리로 전환해 주는 바꿔드림론 ▲원금의 최대 70%까지 감면해 주는 채무조정(‘13. 10월 말 종료) ▲저신용자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해 주는 햇살론, 미소금융 등 다양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에서 세탁업을 운영하는 조모씨(50)는 자녀 학자금을 캐피탈과 대부업체에서 39%의 고금리로 1718만원을 사용해 이자만 월 55여 만원을 부담해 왔으나, 바꿔드림론으로 연 9.5%의 저금리로 전환해 월 14만 원의 이자만 부담해 41여만 원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원금상환 역시 6년간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월 31만원씩 상환하게 돼 한숨 돌리게 됐다고.
한편, 도는 금융취약계층인 저소득층과 노인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과 10월 31개 시군에서 서민금융 순회강연을 실시했다.
도는 같은 기간동안 불법사금융 일제신고 및 집중단속을 벌여 ▲ 불법사금융 신고접수 26건 ▲대부계약 위반 15건 ▲이자율 초과 6건 ▲불법추심 3건 등 총 52건을 적발했다.
최병갑 서비스산업과장은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 확대 등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할 경우 9~10%대의 저금리로 창업지원을 받거나 가계운영 자금에 이용할 수 있다.
서민금융지원센터에는 금융감독원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금리를 저금리로 전환해 주는 바꿔드림론 ▲원금의 최대 70%까지 감면해 주는 채무조정(‘13. 10월 말 종료) ▲저신용자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해 주는 햇살론, 미소금융 등 다양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에서 세탁업을 운영하는 조모씨(50)는 자녀 학자금을 캐피탈과 대부업체에서 39%의 고금리로 1718만원을 사용해 이자만 월 55여 만원을 부담해 왔으나, 바꿔드림론으로 연 9.5%의 저금리로 전환해 월 14만 원의 이자만 부담해 41여만 원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원금상환 역시 6년간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월 31만원씩 상환하게 돼 한숨 돌리게 됐다고.
한편, 도는 금융취약계층인 저소득층과 노인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과 10월 31개 시군에서 서민금융 순회강연을 실시했다.
도는 같은 기간동안 불법사금융 일제신고 및 집중단속을 벌여 ▲ 불법사금융 신고접수 26건 ▲대부계약 위반 15건 ▲이자율 초과 6건 ▲불법추심 3건 등 총 52건을 적발했다.
최병갑 서비스산업과장은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 확대 등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