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은평구 불광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복지두레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8일에 홀로 사시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등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3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이를 관내 80여 가구와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불광2동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어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