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기관은 국제적 인재 육성을 위해 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 전공을 연계하고, 일반고 제2외국어 이수학생의 대학입학전형 우대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고교생 대상 제2외국어 프로그램 개설 및 소수교과 교사연수 등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교육과정 개발연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친숙하고 흥미로운 제2외국어 교육환경을 마련해,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꿈과 진로를 찾도록 돕는 것이 공교육의 중요한 과제” 라며 “도교육청과 단국대의 긴밀한 교류협력 협약은, 제2외국어교육 혁신의 원동력과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학교는 ‘세계로 도약하는 민족사학’을 비전으로, 현재 스페인어과와 프랑스어과 등 제2외국어 9개 학과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