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익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www.toeic.co.kr)는 지난해 토익에 응시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2년 직장인의 업종별 토익 성적을 살펴보면, 서비스업 중 외교분야가 평균 736점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고등교육이 719점, 초중등교육 705점으로 교육 관련 업종 직장인의 평균성적이 700점 이상으로 높았다. 가장 점수가 낮은 업종은 관광/요식업으로 직장인 전체 평균보다 49점 낮은 572점을 기록했다.
응시인원은 전기 관련업종이 2만8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외교 분야는 661명으로 가장 적었다. 초중등교육(2만3805명), 국방(2만1925명)의 경우에도 2만명이 넘게 토익에 응시했다.
직장인들의 토익 응시목적은 승진을 위한 경우가 32%로 가장 많았고 앞으로의 학습방향 설정(28%)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업종별 TOEIC 평균 점수 및 응시생 분석은 2012년 TOEIC 정기시험의 답안지 내 업종란을 분석한 결과로, 응시생 답안지 구분란에 일반직, 정규직, 임시직이라고 답한 수험자를 대상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