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드림스타트, 性교육버스 산골학교로 “부릉부릉”

2013-11-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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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초촌초, 송간초, 내산초, 구룡초 등 취약지역 초등학생 204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프로그램인 제2차 “탁틴버스와 함께하는 건강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폭력 예방을 위해 움직이는 성(性)놀이터 프로그램을 (사)탁틴내일의 후원으로 성교육 버스를 통한 다양한 교육교구와 영상 및 체험을 통하여 쉽고 재미있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움직이는 성(性) 놀이터 프로그램은 각종 성교육기자재가 탑재된 성교육 전용버스를 활용하여 전문 성교육강사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재미있게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책임감 및 성을 바르게 바라보고 인식할 수 있는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관계자와 아동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탁틴버스”는 성에 대한 명확한 가치와 태도를 가질수 있도록 버스를 개조한 국내최초의 이동식 성교육 전시·체험버스로 성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성교육 콘텐츠와 체험 교육자료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성교육을 실시하는 움직이는 성문화센터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성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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