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산시장내 보안등 정비공사를 1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07년 아케이드 공사시 보안등으로 설치되지 못한 15개소의 조명등을 보안등으로 교체한 것으로 1,300여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다.
시장상인회 관계자는 그간 시장내 야간 보행자를 위한 보안등 점등시 일반전기요금이 적용되어 시설물 운영상의 어려움과 야간 통행시 밝지 못한 조도로 보행시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상인회의 애로사항과 보행자의 불편사항이 해소되었다며 구청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계양구는 지난해 지방물가안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고 계산시장의 보안등 정비공사, 병방시장 점포안내간판 설치공사, 병방시장 CCTV 설치공사 등의 시장 환경 개선사업과 계양산 장미공원 조성과 여성회관 시설개선사업을 시행하였다.
또한 구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방문의 날로 지정 운영하여 관내 3개시장(계산, 작전, 병방시장)을 순회 방문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