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금은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와 평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자원봉사 분과위원 5개 단체(다소니, 디딤돌, 수송금호어울림,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가 ‘2013 군산시 평생학습축제’ 기간에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회원 60여 명의 작은 정성이 모아진 소중한 성금이다.
이들 5개 단체는 지난 9월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복지박람회’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 58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어 단체들의 계속된 선행이 훈훈한 정과 함께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정영화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우리 시 교육발전이 곧 우리 아이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여 적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을 기탁한다”며 “성금이 군산시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이사장은 “행사때마다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 도와주신 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좀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