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L&C의 인테리어전시장에서 허미자 작가(왼쪽)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화L&C의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8일부터 28일까지 역삼동 소재 한화L&C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에서 한국 현대미술계의 중견 여성작가로 활동하는 허미자 작가의 초대전이 개최된다.
허미자 작가는 “주거공간을 보다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삶의 방식으로 제안하기 위해 초대전을 준비했는데, 한화L&C 전시장의 고급스러운 공간연출과 유기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어서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화L&C는 전시장을 자사 제품 소개의 장소가 아닌 가보고 싶은 장소로 꾸미기 위해 다양한 TV프로그램, CF, 화보촬영의 장소로 협찬을 진행했고, 실제 제품으로 구성된 공간을 활용해 쿠킹클래스 및 버닝아트, 풍수 인테리어 등 색다른 문화클래스를 개최했다.
한화L&C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즐거움’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해 전시장의 새로운 매력과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프로그램 등 새로운 시도와 변신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