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인테리어전시장 복합문화공간으로… 허미자 초대전

2013-11-12 08:29
  • 글자크기 설정

한화L&C의 인테리어전시장에서 허미자 작가(왼쪽)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화L&C의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8일부터 28일까지 역삼동 소재 한화L&C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에서 한국 현대미술계의 중견 여성작가로 활동하는 허미자 작가의 초대전이 개최된다.
'한화L&C와 함께 하는 미술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초대전은 작가가 밟아온 길을 되짚어 속박되지 않은 붓의 움직임과 회화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무엇보다도 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한 허미자 작가가 본인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공유하고자 처음으로 초대전 형식을 기획했는데, 그 장소가 한화L&C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이 됐다.

허미자 작가는 “주거공간을 보다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삶의 방식으로 제안하기 위해 초대전을 준비했는데, 한화L&C 전시장의 고급스러운 공간연출과 유기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어서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화L&C는 전시장을 자사 제품 소개의 장소가 아닌 가보고 싶은 장소로 꾸미기 위해 다양한 TV프로그램, CF, 화보촬영의 장소로 협찬을 진행했고, 실제 제품으로 구성된 공간을 활용해 쿠킹클래스 및 버닝아트, 풍수 인테리어 등 색다른 문화클래스를 개최했다. 

화L&C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즐거움’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해 전시장의 새로운 매력과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프로그램 등 새로운 시도와 변신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