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심폐소생술 홍보·이벤트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9일 일산 대화동에 위치한 원마운트 문화 거리에서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 및 대국민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산소방서에서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추진과 관련, 특수시책으로 실시한 것이며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빈번한 다중이용시설 등을 소방공무원들 이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을 보다 흥미로운 방법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포함)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벤트를 열었으며, ▲심폐소생술 홍보풍선 ․ 팸플릿 배부 ▲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 을 진행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어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소화기를 선물로 증정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소화기를 선물 받은 강길수(33/삼송동 거주)씨는 “심폐소생술이 쉬워 보였는데 직접체험해보니 매우 어려웠고 시민들이 꼭 체험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그리고 “소화기까지 선물로 받아 기분도 좋고 이렇게 주말에 나오셔서 소방안전홍보를 해주시는 소방공무원들께 감사하다”고 소감 을 밝혔다.
 
 
 
또한 심폐소생술 이벤트 외에도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 원마운트문화거리를 돌며 인근 상점에 비상구 안전점검 포스터·스티커 등을 전 달하며 비상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일산소방서는 노후소화기 수거·교체를 위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노후 소화기처리절차 안내, 소화기 사용·관리법 교육 등을 펼치기도 했다.
 
서은석 서장은 “겨울철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흥미로운 소방홍보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