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재원이 예년보다 절반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재정압박이 심화된 가운데, 지방채 증가 없는 건전재정 유지를 최우선적 목표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보육의 3대 서민복지에 집중 투자하는 '알뜰 서민복지 예산'이 이번 2014년 예산안의 특징이다
하지만 내년 예산 규모는 15조 9,988억원으로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의 유입으로 전년대비 4,312억원 증가했으나, 복지지출은 전년대비 4,701억 증가하는 등 경직성 경비 비중이 높아져 가용재원은 전년대비 절반 수준(46.4%)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