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사진=인넥스트트렌드]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KBS 2TV 'TV소설 은희'(이하 '은희')에서 주인공 은희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경수진이 100회 방송을 앞두고 기념사진과 소감을 전했다.
경수진은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를 통해 100회라고 선명하게 적혀 있는 '은희'의 대본을 들고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경수진은 행복에 젖어 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미모가 인상적이다.
지난 6월에 첫 촬영을 시작해 이날 100회를 맞이한 '은희'는 경수진에게 매우 각별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신인 여배우였던 그녀를 지상파 연속극의 단독 여주인공으로 올려주었기 때문. 경수진은 일일극 여주인공의 많은 대사량과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 내며 배우로서 급성장할 수 있었다.
또 경수진은 "벌써 100회가 방송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대 선배님들과 함께하면서 연기뿐이 아닌 배우로서의 자세나 마음가짐 등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며 첫 주연작으로 100회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수진이 출연 중인 '은희'는 종영까지 40회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