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8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으로 우리의 자유민주 체제가 유지된 것이며, 기장수여를 계기로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후세에게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호국영웅기장’ 수여 대상자들에게는 오는 연말까지 국가보훈처에서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