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레이엄 목사 마지막 설교 "미국 영적 각성 필요"

2013-11-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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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목사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마지막 설교를 해 화제다.

7일(현지시간) 미국 유에스에이 투데이에 따르면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생일축하 모임에 참석한 하객들을 위해 마지막 설교를 했다.
95세의 나이로 직접 연단에 서지 못하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위해 이날은 30분짜리 영상으로 대체됐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미국은 영적 각성이 많이 필요하다.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 때 여러 번 눈물을 흘렸다. 사람들이 얼마나 멀리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지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폭스 뉴스 채널을 통해 방영됐으며, 국내외 방송국과 교회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그레이엄 목사는 세계 개신교 지도자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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