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 '단비'될까…내년 2월까지 6만3000여가구 입주

2013-11-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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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을 10일 공개했다.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만3480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2만1358가구, 지방 4만2122가구가 각각 입주 예정이다.
 
월별로는 △12월 3만7362가구 △1월 8609가구 △2월 1만7509가구다. 12월에는 서울·수도권에서 공공 아파트가 대규모로 입주하고, 내년 2월에는 혁신도시 등 지방 위주로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60㎡이하 2만905가구, 60~85㎡ 3만5391가구, 85㎡초과 7184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7%로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4만2218가구, 공공 2만1262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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