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인천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인천대교, 북항, 팔미도, 소야도, 석탄부두 등 5개소의 기상정보를 토대로 시정주의보 발효 등 업무에 운영․활용하고 있었으나 내년도 신항 개장 및 다변하는 선박기후환경변화로 인하여 자동기상관측장비의 증설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인천항만청 허삼영 항만물류과장은 “향후 이러한 국지적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14년 하반기부터 시정주의보 구역 세분화(선박교통량을 분산시켜 충돌위험성 감소시키고 항만체선률을 개선하기 위하여 주의보 발표구역을 2~3개로 세분화하여 시정이 양호한 해역을 통항하고자 하는 선박의 운항을 허용)를 실시하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어가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