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도청 이전지 일원 한국 대표 정신문화 메카 조성

2013-11-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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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7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한국 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경북북부지역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 현지조사를 거쳐 정신문화 관련 인물 선양, 정신문화 콘텐츠로드 조성, 교육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지역 브랜드콘텐츠 제작, 컨트롤타워 및 프로그램 운영동력 사업 등 5대 핵심 사업으로 연구되고 있다.

신정부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에 부응하기 위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신도청 시대 개막과 개도 700주년을 맞이하여 안동 일원의 정신문화를 발굴․계승시켜 가장 한국적인 전통 정신문화 중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경북도의 핵심 프로젝트이다.
 
이번 용역사업은 경북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지난 4월 23일 착수해 오는 2014년 4월 22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의 기본구상은 안동일원을 신한류문화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전통문화산업 창조 콘텐츠 밸리 조성, 신도청시대 및 개도 70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상징물을 설치하는 등 정신문화 중심도시 최적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
 
경상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정신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일원의 문화자원을 창의적으로 발굴․보존 및 계승하고 이를 창조경제 산업으로 승화시켜 신정부의 문화융성에 부응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정신문화 중심도시를 조성하여 전도민이 품격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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