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실내빙상장 관계자가 어린이에게 스케이트 올바르게 타는 법을 강습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매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녹양동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스케이트 강습을 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 평소 스케이트를 배우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어린이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린이 92명이 강습에 참여했다.
실내빙상장 관계자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체력증진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