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엽 남동발전 사장, 中企 현장경영 본격 가동

2013-11-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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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 둘째)이 지난 7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YPP를 방문해 회사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중소기업 동반성장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7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허 사장은 지난 5일 전력설비 보호감시시스템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서울 금천구 소재 협력중소기업 YPP(주)를 방문해 개발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허 사장은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중소기업에서는 남들보다 앞서가는 첨단수요를 창출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사장은 발전소 디지털 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제스엔지니어링을 방문해 보다 신뢰성이 높은 최첨단 제품개발과 국산화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사장은 매주 화요일을 중소기업 방문의 날로 정하고, 현재 60여개에 달하는 이업종협의회 회원사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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