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스 24는 콘서트홀 개관을 기념해 인기 모던 록밴드 콘서트를 연다. 오는 22일 브로콜리너마저·몽니·후후의 합동 공연, 12월 6~7일 언니네 이발관의 콘서트 '안녕 2013년의 시간들'을 선보인다.
'예스24 무브홀'은 레인보우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등의 페스티벌을 기획한 브이유이엔티와 손잡고 시설 투자해 좌석 400석, 스탠딩 기준 최대 1000석 규모로 만든 공연장이다.
예스24는 앞서 이달 강남구 신사동에 개관한 총 1028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 BBC씨어터와도 제휴를 맺는 등 공연장과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스24 김기호 대표는 “실력파 인디밴드들이 국내 콘서트 시장에서 점차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는 만큼, ‘예스24 무브홀’을 통해 콘서트 티켓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연 예매 사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연장과의 제휴 및 시설 투자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