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부산, 올 상반기 충청권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정책설명회는 울진훈련원의 교육 프로그램 및 훈련시설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훈련원은 국내 조종인력 수급기반을 구축하고 해외에서 훈련받는 수요를 국내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개원했다.
울진훈련원 출신 선배 조종사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훈련원 생활에 대한 안내와 상담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이 조종인력 수급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훈련원에 대한 다양한 문의도 급증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책설명회가 조종사의 꿈을 가진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신규 교육생 모집은 훈련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항공대학교와 한서대학교에서 차수별로 진행 중이다. 응시요건은 항공신체검사 1등급 및 영어성적 보유자다. 학력제한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