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전시가 주최한 ‘2013년 문화콘텐츠 교육지원사업’에서 영화·드라마 스토리텔링 작법을 교육받은 교육생들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의 아이콘인 ‘과학’과 ‘액션’을 소재로 한 창의적 스토리 6편이 발표되며, 선정되는 대상작과 최우수작에 대해서는 유명 장르문학 전문 출판사에서의 단행본 출간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대전 지역 만화애니메이션 관련학과와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지역 스토리작가와 만화가를 연계하여 우수 스토리를 콘텐츠화 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스토리텔러 양성사업은 2010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비사업에도 선정되어 진흥원 내부에 시민을 위한 지역스토리창작센터를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스토리 동아리 등을 조직하여, 대전액션센터, 1인창조기업, 대전드라마페스티벌 등 유무형의 지역사업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스토리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3 문화콘텐츠 교육지원사업 스토리 피칭대회에는 일반 시민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영상사업부(042-479-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