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곡동 424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해제 위치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화곡동 424번지 일대 주택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원안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구역은 지난 2011년 10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구역 지정 해제를 요청해 위원회가 해제를 결정했다. 서울시는 이달 중 구역 해제 고시를 할 예정이다.
김승원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해제 지역의 주민들이 희망하면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대안적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