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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15회 여주 오곡나루 축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지난 9월 23일 시로 승격한 여주시는 이번에 있을 축제를 경기도 최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해 여주쌀‧고구마축제를 오곡나루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햇살 가득한 여주! 달콤한 추억 여행’이라는 주제를 갖고 여주의 농‧특산물을 한데모아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고구마당, 나루마당, 씨름천하한마당, 나루거리, 오곡주막, 오곡장터 등 9개의 특성화된 마당이 열리며, 신륵사관광지 인근 나루터에서는 조선시대 나루터의 모습이, 남한강에서는 황포돛배가 운영된다.
또 여주의 대표적 대회라고 할 수 있는 여주접시깨기대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여주에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풍성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