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사장은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2006년 이후 7년 연속 글로벌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며 "올해도 1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60인치 이상 제품군에서 3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2000 달러 이상의 제품군에서도 48%의 점유율 기록하고 있다"며 "5대 톱 TV 제조사들의 점유율을 다 합친 것보다도 삼성의 점유율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TV 시장에서 리더십 유지를 위해 UHD TV 라인업 강화, 화질 및 혁신적 디자인 등 핵심역량을 강화, 스마트TV 통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