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지시간 5일 영국 런던 뉴몰든에 위치한 테스코 매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홈플러스·코트라·테스코가 공동 개최한 한국식품전이 열렸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영국 런던 뉴몰든에 위치한 테스코 대형마트 매장에서 한국식품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홈플러스·코트라·테스코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온라인식품몰인 테스코 닷컴에 정식으로 입점돼, 행사 이후 런던 전역에서 한국 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와 코트라·테스코·CJ제일제당 등 식품업체들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정규 입점 품목 및 취급 매장을 더욱 크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한국식품전은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원고 엔저로 인한 수출감소 피해를 완화시키고 대중소 동반성장을 국제적으로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많은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테스코가 진출한 다른 국가에서도 한국식품전을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