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자녀 가구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100% 지원

2013-11-06 09:4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가 기존 다자녀 가구 둘째부터 절반을 지원하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및 범위를 다자녀 가구 모든 자녀로 확대해 전액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이달 11~29일 하반기(7월 1일 이후)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또 소득 분위별로 ▲하위 1~3분위 이자 전액 ▲하위 4~5분위 최대 90% ▲하위 6~7분위 최대 70%까지 차등 지원하던 것을 소득 7분위 이하는 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이는 올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휴학생으로 확대한데 이은 것이다. 단 정부 및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금이 있는 경우 이를 제외하고 차액만큼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 중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이거나 소득분위 7분위 이하에 해당하는 대학생이다.

기존에 서울시로부터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대학생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다자녀 가구 지원자는 다자녀 가구 자녀임을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120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