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로존, 1.1% 성장하고 실업률 고공행진

2013-11-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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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내년에 유로존은 마이너스 성장에서는 벗어나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의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0.4%, 2015년에는 1.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0.6%였다.

내년도 실업률은 12.2%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IMF에 따르면 지난해 유로존 실업률은 11.4%였다.

이에 앞서 올 5월 EU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이 올해 -0.4%, 내년에 1.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실업률은 내년에 1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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