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 포항운하 통수 계기‘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

2013-11-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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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간부회의에서 공무원 격려, KTX 개통 등 새 변화 대응 당부

박승호 포항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월 확대간부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운하 통수 등 큰 행사준비와 53만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2000여 명의 공직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를 계기로 포항이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행락철이지만 휴일 나들이도 가지 못하고 경북도 감사와 FA컵 결승전 원정응원, 포항운하 통수기념식 등 행사진행에 직원들이 고생 많았다”며 “10만 명이 넘는 많은 시민이 통수기념식에 참석해 가슴 뭉클했고 특히 수고한 공무원들의 얼굴이 많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참석하신 분들이 (포항운하가) 어떻게 가능했던 일인가 감탄했으며 어떻게 보면 청계천 복원보다 더 힘든 일이었고 단순히 물길을 잇는 것이 아니라 40년 막혔던 생명을 여는 스토리가 있다고 많은 국민이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은 40년 동안 철강산업으로 발전한 포항은 포항운하 통수에 이어 내년 KTX 개통을 계기로 새로운 제2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세계가 주목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부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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