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정원해설사들 박람회 체험담 책 펴내

2013-11-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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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큰 힘을 보탠 정원해설사들의 박람회 기간 심경과 체험담을 담은 글을 모아 5일 ‘184일간의 꽃들의 합창’을 발간했다.

195쪽 분량으로 비매품인 이 책에는 정원해설사들의 보람과 기쁨의 심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은 해설사들이 박람회 후기를 모은 것으로 지난 184일 동안 23개국 83개 정원을 돌아가면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체험담과 소감 등이 진솔하게 표현됐다.

문원식 순천만정원해설사회 회장은 "이번에 펴낸 책자는 정원 해설사들이 현장에서 해설하였던 내용과 이야기들을 실었기 때문에 어떤 해설자료 보다도 현장에서 해설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주제로 열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진 정원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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