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일 시장, 간부 공무원, 직원, 산하기관 대표 등 약 400여 명이 문예회관에 모인 가운데 직원 소통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진선트리오의 친근한 영화 음악 연주 감상하고 고양TV의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 담다’의 가슴 뭉클한 영상을 청취,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건전 재정을 위한 체납기동팀의 활약’에서 타 시ㆍ군보다 앞서가는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명사초청 특강으로 시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용혜원 시인이 ‘성공하려면 상승기류를 타라’라는 주제로 유머러스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한 직원은 “최근 각종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데 시름을 덜어주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자작시를 직접 낭송하고, 당부말씀으로 “호국영웅기장을 6ㆍ25 참전용사들에게 드리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민선5기 4년차에서 공직자와 함께 이뤄가고 있는 시도ㆍ도전에 우수한 성과를 높이 사고 싶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는 시민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