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수험생 자가용 태워주기를 비롯, 시내버스 증차운행, 행정관서 차량 지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불법주차 집중 단속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2개 시험장 지역 요식업소에 대한 바가지요금 징수 및 비위생 관리행태를 지도 점검하고 수험생을 위한 따뜻한 차 봉사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지원 등 각종 편의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소음방지를 위해 수험장 인근에서 추진 중에 있는 대규모 공사를 자제시킬 예정이며, 수능이후 시험으로 받은 스트레스 및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이 평생교육담당은 “관내 2개 시험장을 찾는 450여 명의 수험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수능 시험 당일 고사장 주변 200m에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주차가 금지된다”며 자가용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