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13년 동절기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2013-1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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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하여 동절기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하고,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 조성 등 전력수급 안정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원자력발전소 일부 구성 부품 불량 등으로 23기중 16기만 가동 중으로 전력 공급력 확충이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동절기에도 전력 수급 불균형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중구는 이에 대한 에너지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인천역 앞에서 동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여 범시민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과 녹색생활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기 위해 사무실 난방온도 18℃이하 준수,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내복입기운동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이상한파, 난방수요 급증 등 동절기 최대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어 구민들의 에너지절약 참여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는데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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